외교부

* 산동철강그룹(중국 철강업계 3위) 설립을 보도함.(주칭다오총영사관 3.27일자 보고)

1. 주요내용

ㅇ 현지 주요 언론매체인 대중일보는 중국 철강업계 순위 3위 규모의 거대 철강그룹인 산동철강그룹이 3.26 제남에서 설립되었다고 보도함.

• 산동철강그룹은 기존 제남철강그룹, 래무철강그룹, 산동야금공업총회사가 합병하여 신규 설립된 바, 산동성의 최대 인수합병 사례

2. 상세내용

ㅇ 3.26 오전 산동호텔에서 개최된 산동철강그룹 현판식에는 李建國 당서기, 姜大明 성장, 孫淑義 정협주석, 高新亭 인대 상임부주임, 王元仁 부성장 등 산동성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함

ㅇ 산동철강그룹은 기존 제남철강그룹, 래무철강그룹, 산동야금공업총회사 산하기업 등의 국유자산을 합병하여 신규 설립한 100% 국유자산 회사로 산동성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출자인의 책임과 의무를 보유함.

ㅇ 산동철강그룹의 설립은 산동성 사상 최대 인수합병으로 동 회사는 산동성이 관리하는 기업 중 최대 기업으로 기록됨.

• 동 회사는 3.17 회사등록을 마쳤으며 등록자본금은 100억위안(약 14억불)
• 2007년 제남철강과 래무철강의 생산량을 합산하면 산동철강그룹의 강철생산량은 2,382만톤으로 중국 업계 순위 3위에 랭킹
• 앞으로 산동성은 동 그룹의 철강 생산규모를 3,160만톤에 도달시킬 계획으로 일조에 철강산업기지를 신규 건설할 예정
• 기존 제남철강은 중판과 후판을 주력제품으로, 래무철강은 H형강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어 두 회사의 제품은 상호보완성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