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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정세/동향]테마섹, 인도네시아 은행인 BII 지분 매각 추진(3.13)

부서명
외교부 > 통상홍보기획관실
작성일
2008-03-18
조회수
1264

 

싱가포르의 정부 소유 투자지주회사인 Temasek Holdings는 작년 12월 주식매입을 통해 최대주주가 되었던 인도네시아 6대 은행인 PT Bank International Indonesia(이하 BII)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바,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주싱가포르대사관 3.13일자 보고)


□ 테마섹은 작년 12월 금융업 진출의 일환으로 BII 지분을 추가 취득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으나, 외국인의 2개 이상 은행 지배를 불허하겠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최대주주로 있는 또 다른 은행인 PT Bank Danamon Indonesia와의 관계를 2010년말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었음.
o 테마섹과 국민은행이 공동 출자(출자비율은 75:25)한 Sorak Financial Holding가 BII의 지분 55.85%를 보유하고 있음(출자비율 감안시 테마섹의 지분은 41.89%)


□ 당초 양 은행의 합병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은행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합병보다는 규모가 큰 Danamon을 보유하는 대신 BII 지분을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여러 투자기관과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짐


□ 3.13일 싱가포르 Business Times지가 Reuter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HSBC, Bank of China(BOC), Malayan Bank(Maybank) 등 3개 은행이 텍마섹의 BII 지분 매각 관련 최종 협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Citigroup에 이어 인도네시아내 2대 외국은행으로 80여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HSBC와 막강한 중국시장을 배후로 인도네시아 금융업 진출에 관심이 큰 BOC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매각규모는 US$8억 내외(BII의 시가총액은 US$19.2억)로, 빠르면 4월중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한편 인도네시아 은행들은 20% 이상의 대출 신장 가능성, 높은 예대마진 등으로 인해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평가되고 있음
o 최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자원부국인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전망이 비교적 밝은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은행업은 GDP 대비 은행대출의 비율이 21%로 낮아(한국은 79%, 태국은 76%) 대출 신장가능성이 높고, 소매금융의 평균 예대마진도 250bp 내외로 여타 동남아국가에 비해 커 유망한 투자대상이라는 평가임 

o BII 주가는 2008년 들어 지분매각설로 인해 시장평균인 6.3%보다 훨씬 높은 35%나 상승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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