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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후진타오(胡錦濤) 주석, 국경일 맞아 상하이 방문(10.2)

부서명
외교부 > 통상홍보기획관실
작성일
2007-10-04
조회수
1078
 

* 9.29(토)-10.2(화) 홍콩 언론에 보도된 중국 정치.경제 정세는 아래와 같음.(주홍콩총영사관 10.2일자 보고)

1. 중국 정치 정세 

ㅇ 후진타오(胡錦濤) 주석, 국경일 맞아 상하이 방문 (大公報 10.1)

  •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국경절인 10.1 상하이를 방문하여 시진핑(習近平) 상하이시 당서기 등 상하이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상하이의 경제·사회 발전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개혁개방의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함.
  • 후 주석은 10.2 상해에서 개최되는 특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 개막을 공식 선언할 예정.


ㅇ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17차 전국대표대회의 중요성 강조. (文匯報 10.1)

  • 원 총리는 9.30 개최된 중화인민공화국 58주년 경축리셉션에서 중국의 개혁개방이 중요한 단계로 접어든 시점에서 개최되는 17전대는 무척 중요한 대회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해 나간다면 조화로운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
  • 이번 리셉션에는 후진타오, 우방궈(吳邦國), 원자바오, 자칭린(賈慶林), 쩡칭훙(曾慶紅), 우관정(吳官正) 등 국가 지도부와 15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함.


ㅇ 추이톈카이(崔天凱) 중국주일대사 임명 (大公報 10.2)

  • 후타오(胡錦濤) 중국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9.30 추이톈카이(崔天凱.54)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를 중국주일대사로 임명함.
  • 추이 신임 주일 대사는 외교부 대변인과 유엔대표부 공사, 아주국장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외교부 부장조리로서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을 담당하는 등 부내 요직을 두루 거쳐 향후 외교부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임.


ㅇ 자칭린(賈慶林) 17 전대 정치국 상무위 연임설 (明報 10.1)

  • 정년 초과로 17 전대 정치국 상무위에서의 퇴임이 유력시 되었던 賈 전국정협주석의 연임설이 나오고 있음.
  • 대만 내 독립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對대만업무지도조(對台灣工作領導小組)의 고위층 인사 개편이 유리하지 않다는 당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 동 지도조의 副조장을 겸임하고 있는 賈 정협주석이 연임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됨.


ㅇ 중공, 중앙당교 간행물 수거 (明報 9.30)

  • 17 전대를 앞두고 중앙 관련 부처가 중앙당교에서 발행하는 ‘중국당정간부논단’ 9월호를 수거, 러우친젠(婁勤儉) 신식산업부 부부장의 기고문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짐. 러우 부부장은 미국 등 서방국가가 IT기술을 이용해 중국의 정보를 빼내고 있다며 중국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글을 실었음.
  • 중국에서 언론 보도와 기고문을 심의, 통제하는 것은 통상적이지만 차관급 간부의 글을 통째로 들어내는 일은 보기 드문 일임.



2. 중국 경제 정세 

ㅇ 중국투자유한회사 설립 (文匯報 9.30)

  •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운용할 중국투자공사가 9.29 정식 출범함. 자본금이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투자공사는 7월말 현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1조4천억 달러에 육박하는 막대한 외환보유고 운용과 관리 책임지게 됨.
  • 동 투자공사의 이사장에는 러우지웨이(樓繼偉) 국무원 부비서장, 사장에는 가오시칭(高西慶) 전국 사회보장기금이사회 부이사장이 임명됨.


ㅇ 중국, 물권법 전면 시행 (信報 10.1)

  • 올 3.16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과한 물권법이 10.1 정식 시행됨. 물권법의 핵심내용은 공유재산과 사유재산의 동등한 보호로 동 법 제1편 1장은 국가, 집체, 개인의 물권, 그리고 기타 권리인의 물권이 법률의 보호를 받으며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침해할 수 없다고 명문화 함.



3. 홍콩·마카오 정세

ㅇ Donald Tsang 특구행정수반, 경제성장의 혜택 모두가 누려야 (明報)

  • Tsang 특구수반은 10.1 경축일 행사에서 홍콩 경제는 성장의 동력을 확충했다며 앞으로 홍콩의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모든 사람들이 경제 성장의 성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언급함.
  • 이와 함께, 홍콩은 고도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배후에 두고 있다며 홍콩의 선진화된 금융제도로 중국 대륙 기업들이 자금조달처로 홍콩을 선택하면서 홍콩의 국제금융허브로서의 입지도 공고해졌다고 언급.



4. 홍콩 주요 언론 머리기사, 사설, 논평, 기고문 

가. 머리기사

ㅇ Kim greets Roh in Pyongyang before historic summit (SCMP 10.2)

ㅇ 中國大規模培訓廠商 玩具總動員 (大公報 9.29)

  • 세계 최대 완구생산국인 중국이 최근 잇따른 리콜 조치 등으로 추락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수출완구안전품질교육 실시.


나. 사설

ㅇ Korean puzzle (SCMP 10.2)

ㅇ 股市强勢?起 國慶最佳獻禮 (信報10.2)

  • 꾸준한 금융 개혁으로 중국의 금융시장 나날이 발전

ㅇ 福田盡早訪華 推動中日關係 (澳門日報 9.29)

  • 후쿠다 수상의 조기 방중은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


다. 논평, 기고문

ㅇ 國慶亮相 8個常委幾條心 (香港經濟日報 10.2)

  • 국경일 행사에서에 함께 모인 8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의 각기 다른 제스처와 표정에서 17 전대 이후를 예측해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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