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리카공화국 최대일간지 La Nacion은 10.4자 1면 기사보도를 통해 10.7 CAFTA-DR 비준 국민투표논의와 관련, 유권자 1,202명을 대상으로 9.27-10.2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CAFTA-DR 비준반대응답이 55%, 지지응답이 43%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지금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중 반대여론이 처음으로 우세하였다고 평가함.(주코스타리카공화국대사관 10.5일자 보고)
2. 이번 여론조사결과 CAFTA-DR 반대여론의 급증세는 Kevin Casas 부통령의 국민투표 전략보고서 유출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또한, 저학력 및 빈민여성층, 청년층에서 지난 수주동안 반대여론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함.
3. 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CAFTA-DR 지지측 대표인 Alfredo Volio 전 생산부장관은 동 조사결과에는 거품이 있으며, 최종 결과는 10.7 선거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국민투표승리를 낙관하고 있는 반응을 보인 반면, CAFTA-DR 반대측 Trejos 대표는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반대운동을 배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여론조사결과 발표로 CAFTA-DR 지지층의 결속력이 강화될 것을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