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리통계원(IBGE)이 9.14(금) 2006년도 브라질 사회경제 지표인 가계표본 조사(Pnad)를 발표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주브라질대사관 9.18일자 보고)
1. 노동지표
o 작년 실업률은 1995년 수준(6.1%)까지 회복되지는 않았으나,10년 만에 최저수준인 8.4%를 기록함.
o 2006년 한해 창출된 신규 일자리수는 약 210만개이며, 이로서 브라질 전체 노동자수는 8,900만에 육박하게 됨.
2. 소득지표
가. 임금
o 지난해 임금 상승률은 1995년 이후 최고치인 7.2%이며 특히 저소득층의 임금 상승률이 고소득층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남.
나. 빈부격차
o 국가 전체적으로 소득 불균등 지수(Gini계수)는 93년 이후 꾸준히 하락하여 작년도에는 0.541까지 개선됨(05년도 0.544).
o 전체적인 소득 불균등은 개선되었으나 지역에 따라 불균등 수준이 악화된 지역도 있음.
3. 기타 지표
o 5세 이상 취학률은 05년 91.2%에서 06년 92.2%로 증가하였으며, 10세 이상 문맹률도 10.1%에서 9.4% 로 개선됨.
o 정보화 측면에서 가구당 전화 보급률은 05년 71.6%에서 06년 74.5%로 개선되었으며 인터넷 보급률도 16.9%로 증가함.
o 공업화, 도시화 및 소득증가로 인해 브라질 여성의 1인당 출산율은 05년도 2.1에서 06년 2.0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