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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미연준 금리인하에 따른 월가의 반응(9.19)

부서명
외교부 > 통상홍보기획관실
작성일
2007-09-21
조회수
923

 

미연준 금리인하에 따른 월가의 반응을 보도하니 참고바람.(주뉴욕총영사관 9.19일자 보고)


 

1. 미연준의 금리인하조치 내용

ㅇ 미연준은'07.9.18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Federal Funds) 목표금리를 5.25%에서 4.75%로 낮추고 재할인율을 5.75%에서 5.25%로 낮추기로 결정

* 미연준은 Fed Funds 목표금리를 '04.6월 1%에서 25bp씩 17번 인상하여 '06.6월 5.25%로 올린후 현재까지 유지

* 서브프라임사태로 금융불안이 심화되자 지난 8.18일 임시 FOMC 회의에서 재할인율을 6.25%에서 5.75%로 인하


 

ㅇ 미연준은 발표문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이 전체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인하조치를 취했다고 발표

  •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들어 완만하게 개선되었으나 일부 인플레이션 위험은 남아있다고 언급함으로써 인플레 우려도 강조

 

 

2. 금리인하 조치의 배경 

ㅇ 이번 금리인하의 직접적인 원인은 9.7일 발표된 8월 비농업 신규고용자수가 시장 예상치인 10.8만명 증가에서 4천명 감소로 나타나는 등 고용시장이 불안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

* 07.1~7월간 신규고용은 매월 평균 12.4만명으로 '06년 월평균 18.9만명을 하회, 특히 서브프라임 사태 및 주택시장 침체로 금융 및 건축부문의 고용시장이 부진


 

ㅇ 그동안 모기지 회사 및 헤지펀드의 파산, 신용경색에 따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 격감등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상대적 안정으로 미연준이 금리인하에 부정적 이었으나

  • 월간 신규고용자수가 '03.8월이후 4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브프라임發 금융불안이 고용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평가


 

 

3. 월가의 반응 및 향후 전망

ㅇ 8월 FOMC회의시에만 해도 금리인하에 부정적이었던 미연준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자 다우존스지수가'03.4월이후 최대폭인 2.5% 폭등하는 등 월가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ㅇ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25bp 인하시 미연준이 신용경색이 아직까지 미국경제에 한정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에 따라 시장안정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나

  • 50bp 인하시 미연준이 금융시장 패닉을 막기위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한편 고용시장의 급격한 약세 등 미래리스크에 대해 조기에 대응하려는 의도를 표출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


 

ㅇ 그러나, 이번의 목표금리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단기간내에 서브프라임발 유동성 부족 및 신용경색현상이 완화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 목표금리의 인하에도 불구하고 금융불안의 근본원인인 미주택시장 침체가 끝나지 않아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현상에 따른 신용경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최근 영국의 Northern Rock은행의 지급불능사태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도 지속되고 있음

* 영국의 Northern Rock은행의 모기지 영업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나자 예금 인출사태에 직면, 9.17 영국정부가 지급보증을 약속


 

ㅇ 그러나 미연준이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이 경기불황(Recession)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충분히 유념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줌으로써 시장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는 있다는 판단임

  • 시장심리가 안정될 경우 최근 급등하고 있는 변동금리(Libor)가 안정되고 이에 연동된 모기지 금리도 하락하여 연체율 하락 및 주택압류 감소등 주택시장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ㅇ 미연준이 이번과 같은 금리인하 조치를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Merrill Lynch를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은행은 부정적임

  •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국기업의 영업실적 양호, 중국호황 등 대외여건 양호 등으로 미국경제가 건실한 측면도 있고 저금리에 따른 물가불안 우려로 미연준이 금리인하조치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투자은행의 Federal Funds Rate 예측치(%, 9.15일 현재)

 

'07.4/4

'08.1/4

'08.2/4

'08.3/4

Citibank

4.5

4.5

4.5

4.5

Credit Swiss

4.5

4.5

4.5

4.75

Goldman Sachs

4.5

4.5

4.5

4.5

JP Morgan

4.5

4.5

4.5

-

Lehman Brothers

4.75

4.75

4.75

4.75

Merrill Lynch

4.25

3.75

3.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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