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2007.5.15(화) 홍콩 언론에 보도된 주요 기사는 아래와 같음.(주홍콩총영사관 5.15일자 보고)

1. 중국· 대만 정세

ㅇ 曾慶紅 부주석, “17차 당 대회 이후 대규모 인재 육성할 것” 언급 (信報)

• 曾慶紅 국가 부주석은 5.11-12 江西省 시찰기간 중 17차 당 대회 이후 대규모 간부 인재 육성 계획을 밝힘.

• 曾慶紅 부주석은 5.12 井崗山 간부학원 좌담회에서도 2008년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간부 훈련을 통해 간부들의 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언급함.

ㅇ 廣西자치구, 2007년 내 北部灣 항구 건설에 99억 위엔 투입 (大公報)

• 廣西자치구 정부는 2007년 欽州, 北海, 防城港 등 북부만 항구에 부두 15개, 정박소 37개 등 건설에 총 99억 위엔을 투입할 예정임.

• 廣西자치구는 중국· 동남아시아 자유무역구 건설, 泛北部灣 경제협력, 메콩강 지역 협력에서 교두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ㅇ 심천, 6월 중 최저임금 10% 상향 조정 예상 (明報)

• 심천시가 빠르면 6월 중 최저 임금을 10%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임.

• 홍콩 工業總會는 심천시가 최저임금을 月 900 위엔 수준으로 조정할 것으로 보고있음.

• 심천시의 현행 최저임금은 月 810 위엔이며, 특구가 아닌 寶安, 龍崗 등 지역은 月 700 위엔임.

ㅇ 중국정부, 홍콩인에게 공무원 임용시험 개방 검토 (大公報)

• 全人大 홍콩 기본법위원인 王振民 淸華大學 법학원 부원장은 淸華大學 주최 ‘홍콩주권 반환 10주년 좌담회’에서 “홍콩인은 기본법 규정에 의해 홍콩 뿐 아니라 중국 정부의 업무에도 참여할 권리가 있으며, 중국 유관부처가 홍콩인의 중국 공무원 임용시험 참여 자격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ㅇ 중국정부, 9월부터 西藏(티베트)자치구 학생들에게 잡비 지원 (文匯報)

• 중국정부는 9.1부터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 티베트 자치구 학생들에게 교과서, 학용품 등 잡비를 추가 지원키로 함.

• 현재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 티베트 학생 수는 4.4만 명임

2. 중국 경제 정세

ㅇ 중국의 QDII 시행으로 홍콩주식 폭등 (明報)

• 중국정부가 홍콩 주식을 구입할 수 있수 있도록 하는 QDII(Qualified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 국내기관 적격투자자)를 시행함에 따라 5.14 홍콩 주식시장이 폭등함.

• 홍콩 恒生지수는 511포인트 상승한 20,979 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주식거래 949.89억 홍콩불에 이름

• 홍콩정부도 5.14 인화세 1.66억 홍콩불을 취득함.

ㅇ 홍콩정부 노동정책 효과 미미 (SCMP)

• 경비/청소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WPM(Wage Protection Movement)의 효과가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 홍콩소재 私기업내 WPM 채택에 동의한 기업은 16%에 머물고 있으며 25,300명만이 WPM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3. 홍콩· 마카오 정세

ㅇ 홍콩인, 중국정부에 대한 신인도 증가 (明報)

• 중문대 亞太硏究所가 4.13-19간 시민 811명을 대상으로 중국 정부 및 지도자에 대한 신인도를 설문한 결과, 중국 정부에 대한 신인도가 사상 최고인 50% 이상으로 나타남.

• 홍콩인들의 중국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는 溫家寶 총리 77.9%, 胡錦濤 주석 66.6% 순이며, 설문자 가운데 자신을 홍콩인으로 여기는 사람은 50%, 중국인으로 여기는 사람은 30%로 나타남.

ㅇ 홍콩 공무원 9만명 7.1부터 주 5일 근무 (信報)

• 홍콩 정부는 7.1부터 위생서, 경무처, 토지등록처, 사회복리서, 운수서 등 6개 부처에 대한 5일 근무제를 실시함

• 홍콩정부는 이에 앞서 2차에 걸쳐 5일 근무제를 시행한바 있음.

• 이로서 7.1부터 전체 공무원중 65%(9만명)가 주 5일을 근무하며 경찰직 등 나머지 35%(5만 명)에 대한 주 5일제 근무는 아직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없음.

4. 주요 언론 논평, 사설, 기고문

ㅇ 重山井崗山 曾慶紅意欲何爲 (香港經濟日報, 평론)

• 17차 당대회 이후 간부 훈련 계획 발표

ㅇ QDII是起點 理財商機巨大 (明報 사설)

• 중국 국내기관의 외국투자로 홍콩의 금융중심적 지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