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5.16(수)
홍콩 언론에 보도된 주요 기사는 아래와 같음.(주홍콩총영사관 5.16일자 보고)
1. 중국· 대만
정세
ㅇ 曾慶紅 국가 부주석,
上海市 방문 (香港經濟日報)
- 曾慶紅 부주석이 5.10-14간
上海, 江西, 陝西省등을 시찰함.
- 曾 부주석은 上海 사회보장
연금 사건 이후 처음으로 上海를 방문한 국가 지도급 인사임.
- 일부 평론가들은 실세
3위인 曾慶紅 부주석이 갑작스럽게 上海를 방문한 목적은 ▲陳良宇 上海市委
書記의 上海 사회보장연금 부패사건관련 해임으로 인해 사기가 저하된 上海市를
격려하고 ▲上海? 핵심인물인 黃菊 부총리가 사망해도 중앙정부의 上海에 대한
지지는 변하지 않을 것임을 보이고 ▲上海 黨대회(5.24)를 앞두고 習近平 上海市委
書記의 업무능력을 시찰하는 등에 있다고 분석함.
ㅇ 중국내 10개 도시 특구
신청 준비 (文匯報)
- 중국정부가 國家 綜合改革
시험지역(특구)을 설치하기 위한 지침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2007년 내 관련지침이
발표될 것으로 보임.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의하면, 重慶, 成都, 合肥 등 전국적으로 10여개 도시들이 특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함.
ㅇ 중국 여성 취업률 45%
(大公報)
- 중국 국무원 부녀아동
공작위원회 黃晴宜 부주임은 기자회견을 통해, 2006년 현재 중국 여성의 취업률은
45%에 달하며, 2005년 省部級 여성 간부가 241명, 국가 지도자급 여성은 2001년
보다 5명이 늘어난 9명이라고 밝힘.
ㅇ 대만 ‘漢光-23호’ 군사
훈련 개시 (빈과일보)
- 4일간 예정된 대만
‘漢光 23호’ 군사훈련이 5.15 시작되었음.
- 이는 陳水扁 총통 임기중
실시되는 마지막 군사훈련으로 병력 28만명이 동원됨.
- 대만군부는 이번 훈련
목적이 중국의 육군, 공군의 공격으로부터 자국 기지와 비행장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29년 만에 처음으로 미라지-2000, F-16, IDF 등 대만 공군 주요
3종 전투기 10대가 中山 고속도로에서 이륙하는 훈련이 포함되었다고 언급함.
2. 중국 경제 정세
ㅇ QDII 통해 1,950억불
홍콩주식시장 유입 예상 (都市日報)
- 중국정부의 QDII 실시로
인해 5.14 급등한 홍콩 주식시장은 5.15 111포인트 하락하여 20,868 포인트를
기록함.
- 외국 주식투자가들은
향후 12개월간 약 250억 미불(1,950억 홍콩불)의 자금이 QDII를 통해 홍콩 주식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함.
ㅇ 홍콩 사무실 임대료
190% 등귀 (SCMP)
- 무역활황과 금융관련
서비스 산업의 호황으로 홍콩 중심부의 사무실 임대료가 2003년 대비 190% 등귀하였음.
ㅇ 홍콩 연금관리국 신임
主席, 기금 수수료 절감 모색 (明報)
- 홍콩 연금관리국(MPFA:
Mandatory Provident Fund Authority) 신임 范鴻齡 主席은 기금의 현행 2%에
해당하는 수수료 비율을 감소하는 방안을 홍콩당국과 협의할 방침임.
- 현재 강제 연금제도인
MPF(Mandatory Provident Fund)는 고용주가 기금을 관리하는 수탁인을 선정하고
고용원들이 선정된 수탁인을 통해서만 MPF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고용원이 직접 수탁인 선정까지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금 수수료를 절감할 방침이라고
밝힘.
3. 홍콩· 마카오
정세
ㅇ 馬力 민건련 주석, 천안문
사태 표현에 이의 제기 (信報)
- 친중파인 馬力 民建聯
주석은 천안문 사태를 피가 바다를 이룬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함.
- 민주파 인사들은 馬力
주석이 중국 지도자를 향한 듣기 좋은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으며, 천안문
사태 주도자 중의 하나인 王丹(미국 거주)은 馬 주석의 발언이 파렴치한 것이라고
비난함.
- 蔡子强 중문대 정치학
교수는 홍콩 특구정부는 천안문 사태에 관해 중국측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오고 있었는데 馬 주석의 발언은 홍콩특구를 매우 난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평함.
ㅇ 홍콩정부, 공무원 급여
30%까지 인상 (SCMP)
- 민간부문 급여가 2000년
이후 인상되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초임 및 일부 공무원들의 급여가 최대 30%까지
인상될 예정임.
- 이번 공무원 급여 인상에
필요한 추가 예산은 660만 홍콩불(84.6백만 미불)에 달할 것으로 보임.
4. 주요 언론 논평, 사설,
기고문
ㅇ 北京又?反右風 (빈과일보
평론)
ㅇ 中國喜獲油田 能源外交籌碼增
(香港經濟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