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World Economic Forum)가 매년 발표하는 각 국의 정보통신 발전 및 이용정도(Networked Readiness Index) 2006년도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9위를 차지하였는 바,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음.(주제네바대표부 03.27일자 보고)
※ Networked Readiness Index(NRI)는 각 국의 정보통신 발전 및 이용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정보통신 시장·규제 및 인프라 환경, 개인·기업·정부의 정보통신 이용 준비도, 실제 정보통신 활용현황 등 3대 부문, 67개 소항목별 평가를 종합하여 국가순위를 매김.
1. 주요내용
o 우리나라는 평가 대상 122개국 중 19위를 차지하여 작년보다 5단계 하락함.
※ NRI는 협의의 IT분야 평가지수가 아니며, 행정규제, 입법 효율성 및 사법 독립성 등을 포함하는 광의의 IT관련 종합 평가지수로 볼 수 있음.
o 우리나라는 이용 준비도(Readiness) 및 활용현황(Usage)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행정규제, 입법 효율성, 조세행정 효율성 등 전반적 사회발전 환경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었음.
2. Global Information Technology Report 주요내용
o 우리나라는 이번 조사대상 122개국 중 19위로 평가되어, 작년보다 5단계 하락하였음.
o 2007년도 Top 10은 덴마크, 스웨덴, 싱가폴, 핀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아이슬랜드, 영국, 노르웨이 순임
o WEF측은 작년 3위였던 덴마크가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정부의 ICT 비전 제시 및 확산 노력, 인터넷 및 PC 관련 높은 활용수준, 우수한 e-government 및 e-business 환경 조성, 국내시장 발전 및 R&D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평가하였음.
o 한편, 작년에 1위였던 미국은 월등한 기술혁신 역량, 효율적인 시장환경 등에도 불구하고, 정치/규제 환경의 악화로 인해 7위로 하락했다고 분석하였음.
3. 우리나라 평가 상세내용
o 우리나라는 평가 대상 122개국 중 19위를 차지, 2005년도 14위에서 5단계 하락하여 작년에 마련한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음.
o 3대 평가부문별로 살펴보면 Environment(정보통신 시장·규제 및 인프라 환경)은 23위, Readiness(정보통신 이용준비도)는 9위, Usage(실제 활용현황)은 11위로 각각 평가되어 Environment 항목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됨.
o 67개 소항목 중 10위권에 포함된 것은 기업의 인터넷 활용(1위), 인터넷서비스 시장의 경쟁수준(1위), 초고속인터넷 가입자(2위), 초고속인터넷 요금 저렴도(2위), ICT 확산 정도(3위), 인터넷 학교 보급률(4위), 전자정부 준비도(5위) 등으로서 주로 정보통신 이용 준비도 및 활용현황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
o 그러나, 50위 이하로 평가된 항목이 아래와 같이 8개에 달했으며, 특히 행정규제, 입법 효율성, 조세행정 효율성, 사법 독립성 등 전반적 사회발전 환경이 저조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음.
평가 소항목 |
순 위 |
Venture capital availibility, 2006 |
68 |
Extent and effect of taxation, 2006 |
71 |
No. of procedures required to start a business, 2006 |
89 |
Freedom of press, 2006 |
65 |
Effectiveness of law-making bodies, 2006 |
65 |
Judicial independence, 2006 |
51 |
No. of procedures to enforce a contract, 2006 |
51 |
Quality of management of schools, 2006 |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