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 주요언론들은 브라질 정부가 헤알화 가치 상승에 따라 대외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섬유, 의류, 신발 및 가구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메르코수르 역외관세 인상을 검토 중 이라고 보도한바, 우리업계의 대브라질 수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됨.
1. Furlan 상공개발부장관은 브라질 업계의 요구에 따라 메르코수르 역외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섬유, 의류, 신발, 가구 분야에 대한 역외관세(TEC)를 35%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함.
2. 브라질 정부는 현재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 파라과이 등과 역외관세 인상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메르코수르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오는 4월말까지 메르코수르 내 공동시장 그룹(GMC)에 동 안건을 제출 한 예정.
- 동 조치는 메르코수르 회원국간 전원합의가 필요한 바, 브라질 정부는 관세인상에 따른 역내 일부 회원국의 경쟁력 상실 등에 대해 분석 중.
3. 현재 섬유, 의류 및 신발에 대한 메르코수르 역외관세는 20%가 적용되고 있으며 가구의 경우 18%가 적용되고 있음.
- WTO에 양허된 메르코수르 역외관세는 최대 35% 수준이며 현재는 자동차에 대해서만 35%를 부과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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