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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8.03.~09.)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8-12
조회수
159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8.03.~09.)



  o (한국·호주·멕시코 관광객 확보 추진) 작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0개국 출신 관광객이 74%를 차지한 가운데, 이 중 3개국(미국, 브라질, 캐나다)만이 비유럽권으로 확인된바, 정부는 관광객 수 성장 가능성이 큰 비유럽권 시장인 한국, 호주, 멕시코를 공략하기 위해 포르투갈 관광청 네트워크를 확대키로 함.


    - 경제부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2023년 26.5만 박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0% 증가한바, 동아시아 두 번째 직항인 대한항공의 리스본-서울 항공편 취항으로 더 큰 증가가 기대됨.


    - 2023년 한국 관광객 수는 16.6만 명으로 2019년 대비 19% 가량 감소하였으나, 같은 기간 지출은 8% 가량 증가한 6,870만 유로를 기록함.


    - 한국 관광객의 숙박일 수 기준 지역별 집중도는 리스본 32.7%, 북부 29.1% 순을 기록해, 호주(리스본 50%, 북부 22.5%)보다 리스본 집중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됨.


  o (6월 공공부채 GDP 대비 101.5%) 포르투갈은행(BdP)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공공부채는 6월 한 달 새 약 10억 유로가 증가한 2,780억 유로를 기록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함.


    - 특히 6월 단기국채가 11억 유로 증가한 것이 공공부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101.5%를 기록함.


    -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하여, 9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3월 이후 감소세가 둔화함.


  o (리스본·포르투 주택가격, 마드리드 추월) 스페인 경제지 El Economista가 부동산 사이트 Idealista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제곱미터(㎡)당 리스본의 주택 매매가는 5,600유로를 넘어서며 마드리드(3,500유로)보다 약 62%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됨.


    - 포르투(3,560유로) 또한 마드리드를 추월하고, Funchal(마데이라)의 경우 마드리드와 같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전국 평균도 포르투갈(2,654유로)이 스페인(2,153유로)을 500유로 이상 웃도는 것으로 확인됨.


    - 주택 임차도 스페인의 경우 70㎡ 기준 임차료가 월 1,000유로가 조금 넘지만, 리스본에서 같은 면적의 주택을 임차하면 1,400유로 이상이 소요됨.


    - 이러한 주택가격은 양국의 최저임금(포르투갈 월 820유로, 스페인 월 1,134유로)을 감안하면 포르투갈 내 체감되는 압박이 더 크다고 지적함.


    - El Economista지는 Carlos Tavares 전 경제장관(2002-2004)을 인용해, 2022년 말 기준 포르투갈의 주택가격이 2007~2008년 금융위기 발생 당시 최고점 대비 75% 이상 상승한바, 가격 상승이 주로 통화정책 및 대출 공급에 기인한 전형적인 버블의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함.


  o (관광 부문 이민자 교육 지원) 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관광 부문에서 종사할 1,000명의 이민자 교육을 위해, 관광청 예산에서 별도 250만 유로를 할당할 계획임.


    - 이민자들은 전국에 소재한 관광학교에서 교육받은 이후 관광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며, 교육 비용은 관광청, 인턴십 비용은 기업에서 부담함.


    - 정부는 이를 통해 이민자와 난민을 노동력에 통합해, 이들의 사회 통합을 돕고, 관광 부문의 성장을 도모하는 목표를 제시함.


  o (기업계, 향후 3개월 내 판매 가격 인상 예상) 통계청(INE)이 7월 중 5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3월간 판매 가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건설, 유통업에서 상당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서비스 분야도 다소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함.


    - 포르투갈 내 물가상승률은 작년 11월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 2% 이하로 내려간 뒤 올해 7월 2.5%를 기록해, 이러한 기업의 가격 인상은 ECB 목표치에 재도달하는데 어려움을 더할 것으로 전망함.


  o (EU 국가 중 6월 실업률 증가 폭 상위권) EU 통계국 Eurostat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6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2%p 증가한 6.7%를 기록해, 가장 큰 상승 폭(0.5%p)을 기록한 리투아니아에 이어, 아일랜드, 사이프러스, 오스트리아와 함께 두 번째로 큰 실업률 증가 폭(0.2%p)을 기록함.


    - EU 전체 실업률은 6.0%, 유로존 실업률은 6.5%를 기록한 가운데, 스페인(11.5%), 그리스(9.6%), 핀란드, 스웨덴(각각 8.3%)이 가장 높은 실업률을, 체코(2.7%), 폴란드(3.0%), 몰타(3.1%)가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함.


    - 한편 청년 실업률은 EU 14.4%, 유로존 14.1%를 기록한 가운데, 포르투갈(22.9%)은 전월 대비 0.4%p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4.3%p 증가해, 스페인(25.9%), 스웨덴(23.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됨.


  o (포르투갈 항만 물동량, 스페인보다 2배 빠르게 증가) 교통국(AM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포르투갈 항만의 물동량 증가율은 7%를 기록해, 스페인 항만들이 기록한 3.5%의 두 배 수준을 기록함.


    - 같은 기간 포르투갈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14.7% 증가하여 스페인 항만의 12% 증가율을 상회하였으며, 컨테이너 화물선 입항 횟수 또한 21.1% 증가해, 스페인 항만의 12.3%보다 빠른 증가세를 기록함.


    - 이는 2023년 말 시작된 홍해 사태로 선박들이 희망봉-대서양 항로를 이용하며 포르투갈 항만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유럽 관문이 된 점과 Sines·리스본 항만의 수용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따른 영향임.


    - 주요 항만별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Sines항 25.1%, 리스본항 9.7%, Aveiro항 58.9% 증가하였으며, Leixoes항(-1.2%), Setubal항(-4.9%), Figueira da Foz항(-8%)은 감소함.


  o (1인당 R&D 투자액, EU 회원국 중 아래서 6번째) EU 통계국 Eurostat에 따르면 2023년 포르투갈의 인구 1인당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전년보다 1.3% 줄어든 76.60유로로, EU 27개 회원국 중 22위를 기록함.


    - EU 평균은 275.60유로를 기록하였으며, 회원국별로는 룩셈부르크(646.60유로), 덴마크(552.40유로), 독일(529.30유로)이 가장 높은 R&D 투자액을, 루마니아(21.20유로), 불가리아(33.10유로), 헝가리(48.10유로)가 가장 낮은 R&D 투자액을 기록함.


  o (2분기 고용인구 역대 최대 기록) 통계청(INE)에 따르면 올 2분기 포르투갈 내 고용인구는 전 분기 대비 4.05만 명(0.8%), 전년 동기 대비 4.85만 명(1%) 증가한 509.99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 이는 서비스업 고용인구가 2.2%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교육 분야 고용인구가 5.53만 명 증가하며 전체 서비스업 고용인구 증가 중 69.3%를 차지함.


    - 2분기 실업인구는 33.2만 명으로 실업률은 6.1%를 기록해, 전분기 기록한 6.8%에서 하락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같은 수준을 유지함.


    - 한편 16-24세 청년층 실업률은 22%로 전 분기 대비 1%p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4.7%p 증가함.


  o (파업으로 철도 운행 차질 가능성) 철도공사(CP)는 8.9(금)-8.31(토) 기간 2개 노조의 시간외근무 거부 파업으로 열차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철도 정시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함.


    - 특히 8.15(목)에는 24시간 파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당일에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공지함.


  o (Alqueva 댐 수자원 이용 관련 스페인과 혼선) Carvalho 환경에너지장관은 8.6(화) 스페인이 포르투갈 Alqueva 댐 용수를 공급받는 대가로 연간 2백만 유로의 비용을 지급할 것이며, 이를 위해 9월 양국이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발언함.


    - Carvalho 장관의 발언에 8.7(수) 스페인 생태전환·인구도전부 측은 양국 간 Alqueva 댐 용수 이용과 관련한 사전 합의가 이뤄진 점을 확인하고, 협의가 여전히 진행 중인 점을 들어 구체적인 비용에 대해서는 함구함.


    - Alqueva 댐 수자원 이용을 요청해 온 스페인 Andalucia 지방 자치정부 및 지역 농민들은 2백만 유로에 달하는 비용과 이에 대한 협의에 대해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고, 양국 합의에서 해당 비용의 재원을 설명할 것을 요구함.


    - 한편 양국은 지난 7월 스페인 측이 수십 년간 불법 사용한 약 4천만 유로 상당의 Alqueva 댐 수자원에 대한 재정적 보상을 논의함.


  o (35세 이하 청년층 고용 지원책 발표) 정부는 기존 고용·직업훈련청(IEFP)의 "Ativar.pt"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을 개선하고자, 이를 세부 조정한 새로운 2개 프로그램을 발표함.


    - 고학력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인재(+Talento)" 프로그램은 인턴십 참가자의 월 지원금을 기존 IEFP 프로그램보다 51~100유로 인상함.


    - 인턴을 월 급여 1,385.98유로 이상 정규직 채용 시, 해당 고용주에 24개월간 "매우 유의미한" 수준의 지원을 할 계획이나, 구체적 지원액은 미제시함.


    - 이를 통해 고학력 청년 1.5만 명의 인턴십과 2,500명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할 예정임.


    - 중등교육 또는 전문학사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시작(Iniciar)"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6,500개의 인턴십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 대상은 더 좁으나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원금 액수 등 세부 사항은 미언급함.


    - 더불어 청년 실업자를 위한 "더 많은 일자리(+Emprego)"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3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만 개의 정규직 계약을 지원할 예정임.


    - 정부는 이 외에도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조치 또한 발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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