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젯다총영사관)
사우디 서부지역(메카, 메디나, 바하, 아시르, 지잔, 타북) 경제 동향('24.08.02.~08.)
가. 사우디 산업부 장관 네옴 방문 (8.1)
ㅇ 중동경제전문지 MEED紙는 Khalid Al-Falih 사우디 산업부 장관이 최근(7.29) 네옴을 방문하여 Nadhmi Al-Nasr 네옴 CEO 등과 투자 관련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2034 월드컵 일정에 맞춰 경기장, 공항, 철도망 등의 인프라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
ㅇ 금번 방문이 사우디가 2034 월드컵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시점에 이루어졌고 동 신청서에는 네옴 경기장이 주요 경기장 중 하나로 명시되었다고 설명
ㅇ 최근 네옴 일부 세부사업의 우선순위가 재조정되는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에서 투자부의 지원은 네옴의 목표달성에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관광객 수용과 접근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첨언
나. 사우디, 무화과 자급률 111% 달성 (8.4)
ㅇ 사우디 환경수자원농업부는 자국 무화과 자급률이 111%를 달성하였으며, 무화과 생산량과 경작지는 각각 28,000톤, 1,421 헥타르로 집계되었다고 발표
ㅇ 무화과의 최대 재배지는 사우디 서남부의 Jazan州(9,900톤)였고, 이어서 리야드州(8,000톤), Asir州(3,970톤), 메카州(1,635톤)로 집계되는 등 사우디 서부지역에서 국내 무화과의 절반 이상이 재배되는 것으로 확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