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 주재국 신규 지폐 발행 동향

   ㅇ 케냐 중앙은행, 독일 기업(기업명 미발표)이 신규 지폐 인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8.7.)

      - 중앙은행장(Kamau Thugge)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구지폐를 대체하기 위해 일부 기능이 추가된 신규 지폐를 발행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선정된 독일 기업의 전문성과 명성을 강조하며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회사명은 미언급 

        ※ 독일에는 지폐 및 보안 인쇄업체인 Bundesdruckerei社와 Giesecke & Devrient社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어느 곳과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상금 불분명

        ※ 1992년 이래 케냐 지폐를 발행해온 영국계 De la Rue는 시장 수요 감소를 이유로 2023년 케냐에서 사업 중단

      - 현지 언론은 그동안 지폐 발행 관련 입찰의 불투명성이 각종 비리로 연결된 전례를 들어 금번 입찰에서도 정부가 수주기업, 금액, 공개입찰 과정 여부 등을 공개하지 않는 점에 대해 비판

  나. 케냐 국내 차량 제조사 파산

   ㅇ Mobius, 부채 및 세무분쟁 문제로 자발적 청산 신청(8.7.)

      - 동사는 2010년 설립되어 2014년부터 저가형 SUV 차량 생산을 개시했으나, 일본산 중고차가 주도하고 있는 케냐 시장 공략에 실패한 것으로 지적

        ※ 2020년 기준 Mobius社의 부채가 이미 자산을 상회한바, 6억 5천만 실링(약 500만 미불) 규모 부채가 누적되었고 주주 적자도 3억 9천만 실링(약 300만 미불)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 

      - 아울러, 현지 언론은 케냐의 신차 판매량이 2022년 13,352대 → 2023년 11,370대로 약 15% 감소했다고 보도 

  다. 주요지표 

   ㅇ (환율) 중앙은행, 케냐 실링이 동 보고기간 중 달러당 129.41실링으로 마감한 것으로 발표(8.9.)

     - 환율 추이 (단위 : 실링) - 

     출처: 케냐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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