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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이집트] 최근 경제 동향 ('24.08.08.~13.)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8-16
조회수
169

(정보제공: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




                                                         이집트 최근 경제 동향 ('24.08.08.~13.)




1. 이집트 인플레이션 5개월 연속 하락세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


  o 이집트 통계청(CAPMAS)의 8.8.(목)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집트의 7월 연간 인플레이션(Annual Urban Headline Inflation)이 25.7%를 기록하여,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2월 35.7% → 3월 33.3% → 4월 32.5% → 5월 28.1% → 6월 27.5% → 7월 25.7%)


    - 이집트 통계청은 동 자료에서 7월 식음료 가격이 전년대비 28.6%로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기름, 곡물, 빵, 설탕 식품, 육류/가금류, 기성복, 원단 등의 물가가 0.3~5.7% 소폭 하락한 것이 하락세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함.


    - 이집트 중앙은행은 8.8.(목) 보도자료를 통해 가격 변동폭이 큰 식품·에너지 상품을 제외하여 산정되는 이집트 연간 핵심(Core) 인플레이션이 7월에 24.4%를 기록하여 6월 대비(26.6%)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함.


  o Madbouly 정부는 지난 6월 보조금 지원 빵 가격 300% 인상, 7월 유류비 최대 15%까지 인상 조치 단행 및 버스·택시에 이어 지하철·철도 운임료 등을 인상해 나가면서도, 2026년초까지 인플레이션을 10%까지 낮추려는 정부 계획을 여러 계기에 지속 공표 중임.


  o 이집트 중앙은행의 8.7.(수) 보도자료에 따르면 6월 이집트인 해외노동자 송금액이 전년 대비 65.9% 증가해 26억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변동환율제 도입 후 안정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4월 22억불 → 5월 27억불 → 6월 26억불)


  o 이집트 중앙은행은 8.6.(화) 7월 외환보유고가 464.88억불(잠정치)에 달한다고 밝혀, 이는 전월 대비 1.5억불 정도 증가한 수치로 2020.2월 당시 사상 최대 수치인 455억불을 초과하는 최고 수치이며, 증가추세를 이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4월 410.57억불 → 5월 461.25억불 → 6월 463.83억불)


  o 이집트 재무부의 최근 월간 보고서(7.29.)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2023/24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89%를 기록하여 이전 회계연도 2022/23 대비(9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Madbouly 정부는 2024/25 회계연도 말까지 GDP 대비 부채비율을 88.2%까지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설정하였음.


2. UAE의 대이집트 최근 투자 동향


  o UAE는 지난 2월 이집트 정부와 아부다비 국영지주회사(ADQ)를 통해 350억불 규모의 지중해 연안 Ras El-Hekma 지역 도시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이집트 투자를 계속이어나가고 있는바, 아래 Ras El-Hekma 사업 진행 상황 등 최근 관련 동향임.


  o Madbouly 총리는 8.7.(수) 산업개발 부총리, 주택부 장관, 마트루주 주지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Ras El-Hekma 개발 사업 진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 UAE측에 할당된 부지를 인계하는 첫번째 단계와 관련된 후속 조치들을 점검함.


    - 특히 동 지역에 원래 거주하던 1,500여 가구를 인근 Shams El-Hekma 지역으로 이주시키고, 이주하려는 지역의 인프라 등 각종 시설 개발 상황도 점검하였으며, 거주민 이주 보상과 관련하여 약 44억EGP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짐.


  o Madbouly 총리는 8.8.(목) 알알라메인 정부 청사에서 UAE 푸자이라(Fujairah) 토후국 통치자 사무실 Al-Dhanhani 국장과 석유광물자원부 Naji 마케팅·운송 담당국장간 석유 부문 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에 임석함.


    - 동 MoU에는 지중해 연안 휴양도시 알알라메인 지역에 소재한 Al Hamra 석유 항구에 약 30억불 규모의 새로운 물류지구 건설, 푸자이라 산업지구 무역 시스템 및 푸자이라의 석유 부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등을 활용한 석유제품 무역 촉진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o Al-Wazir 산업개발 부총리 겸 교통산업부 장관은 8.8.(목) Al-Suwaidi UAE 산업첨단기술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 지리적 이점이 탁월한 이집트 East Port Said 지역에 대규모 UAE 산업지구 설립 추진 등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상기 UAE 산업지구에는 태양/풍력 에너지 생산 관련 설비 공장, 폐수 처리 및 해수 담수화 플랜트, 알루미늄 제조 단지 설립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알려짐.


  o 중동경제매체 Asharq Business는 8.8.(목) 이집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이집트 전력신재생에너지부와 UAE 국영 에너지기업 Abu Dhabi Future Energy Company(MASDAR)간 2024년 3분기 중에 200MW급 1.8억불 규모의 풍력 발전소 설립(장소는 미공개)에 관한 최종 계약 체결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함.


3. 일부 의약품 부족 문제 지속 대두 및 이에 대한 정부 대응 동향


  o 이집트내 달러 부족 및 공식/비공식 환율 격차 등 상황 해소 목적에서 2022.3월 이후 이집트파운드가 세차례 평가절하 단행되면서,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제약 공장의 생산 비용이 급증하여 일부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시중에 일부 의약품이 심각하게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o 이에 더해 이집트상공회의소연맹 Ali Ouf 제약부문담당 국장은 8.11.(일) Ahramonline 언론에 100여개 제약사들이 변동환율제에 따른 생산 비용 급증 등 사유로 지난 6월 이집트약물청(EDA)에 약품 가격 인상을 요청하여 승인받았는데, 최근 추가 인상도 요청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중에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 약품이 25%까지, 비타민, 영양 보충제 등 일반 약품이 50%까지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이집트 국립 당뇨병·내분비학 연구소 연구원은 2021년말 기준 이집트 국민 약 900만명이 당뇨병에 영향을 받았으며, 2045년에는 이 수치가 1,700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함.


  o 상기 관련, Madbouly 총리는 8.8.(목)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의약품·의료용품 수급 및 의약품 부족 문제 대응 회의를 개최, 특히 필수 약품 및 만성질병치료 약품 등 의약품의 제조산업 현지화를 지원하는 분위기 조성, 이와 관련된 국내·국제 민간 기업의 역할 증대, 병원·약국에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용품이 신속하게 공급될수 있도록 하기위한 70억EGP 지원 방안 등을 의결함.


      ※ 상기 회의에는 Abdel Ghaffar 인적개발 부총리 겸 보건인구부 장관, Kouchouk 재무장관을 비롯한 이집트 통합조달·의료공급·기술 관리청(Egyptian Authority for Unified Procurement, Medical Supply and Technology Management, UPA) Zeidan 청장, 이집트 의약품청(Egyptian Drug Authority, EDA) El-Ghamrawy 청장 등이 참석함.


  o 상기 정부 조치와 관련하여 이집트상공회의소연맹 Ali Ouf 국장은 8.13.(화) 경제매체 Enterprise에 이집트 정부의 제약사 대상 70억EGP 규모의 저리(5~7% 이자율) 보조금 대출 지원 등에 힘입어 의약품 생산이 간소화되고 필요한 수입품 등이 확보되어 수개월 내 의약품 부족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4. 이집트 정부, 천연가스 공급 부족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 지속


  o 이집트 국내 전력수급에 차질을 발생시켰던 주요인인 가스 공급 부족난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식으로 천연가스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바, 아래 관련 최근 동향임.


  o 이집트 석유광물자원부 관계자는 8.12.(월) 중동매체 Ashraq Business에 발전소 및 비료 공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6월 21대의 LNG 선박 수입을 추진하였는데, 이집트가스공사(EGAS)가 이중 10번째 선적을 아인소크나항을 통해 수령했다고 밝힘.


    - 상기 관련, 이집트 정부는 올해 4분기 중에 최대 17척의 LNG 선박을 추가로 수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o 이집트 경제매체 Enterprise는 8.13.(화)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이집트 정부가 이탈리아 에너지 대기업 ENI와 지중해 연안 다미에타 항만에 약 1.5억불 상당의 투자금(이집트가스공사(EGAS)-ENI 간 합자)으로 고정식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 설비 건설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함.


    - 동 매체는 또한 이집트가 현재 요르단 아카바항의 FSRU 및 이집트 아인소크나항(노르웨이 Hoegh LNG 기업의 부유식 재기화 설비(FSRU) 임대)에 재기화 설비를 운영 중이나 국내 가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의 재기화 설비가 필요하다고 부연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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