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산호세 경제개발국이 생명공학 기술개발사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을 목표로 작년에 설립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센터'는 생명공학 기술개발사들의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바,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산호세 머큐리 12.20 보도)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12.20일자 보고)

※ 주요 내용

   가. 산호세 경제개발국은 생명공학 기술개발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총 8,700만 불을 투자하여 '실리콘밸리 바이오 센터'를 작년 9월에 설립하였으며, 현재 14개의 생명공학 기술개발사들이 입주하고 있음.

   나. 동 바이오 센터 월 임대료는 2,000~5,000불 정도이며, 기술개발사들은 연구실 공간, 연구 장비 사용을 포함한 무료 법률서비스, 마케팅, 보험, 은행 업무 등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게되어 연구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다. 바이오 센터 Melinda Richter 국장은 생명공학 기술개발 창업사 육성사업은 산호세 경제성장과 지역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정부가 초기투자 및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생명공학 기술개발사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함.

   라. 산호세 경제개발국 Weerakoon 국장은 바이오 센터에 입주한 생명공학 기술개발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그 특성상 막대한 경비와 충분한 연구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호세 市는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 센터가 배출한 생명공학 기술사들이 고용을 증대하고 수익을 냄으로써 초기 투자에 대한 환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