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방한중인 에바 비욜링(Ewa Björling) 스웨덴 통상장관과 2.10(목) 회담 및 오찬을 갖고, 한-스웨덴 경제·통상협력 확대 방안, 한-EU FTA, DDA협상, G20, 기후변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금번 회담에서 양국 통상장관은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감안할 때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예정대로 7.1 한-EU FTA가 잠정 발효되어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통상장관은 또한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등 양국간 유망 협력분야에서의 구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DDA협상, G20, 기후변화 등 국제이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하고 동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금일 회담시 양국 통상장관은 지난 반세기 넘게 유지·강화되어 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토대로 향후 경제.통상분야에서의 양자관계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