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뉴욕 시각 12.24(화) 15:00 (서울 시각 12.25(수) 05:00) 남수단 사태 관련 안보리 결의(2132호)를 채택하였으며, 안보리 이사국인 우리나라는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였다.
2. 상기 결의는 민간인 보호 임무 등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의 병력을 현재 7,000명 수준에서 최대 12,500명으로 증강(최대 5,500명 순증)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단에서 병력을 남수단(UNMISS)으로 재배치(transfer)하도록 승인하였다.
ㅇ 아울러, 경찰인력도 현재 900명 수준에서 1,323명으로 증원
※ 인근 지역 유엔 PKO 임무단 : MONUSCO(DR콩고), UNAMID(수단 다르푸르), UNISFA(수단 Abyei), UNOCI(코트디부와르), UNMIL(라이베리아)
3. 또한, 동 결의는 신규 병력(complementary force)의 필요시 안보리가 추가 협의를 하도록 규정하여 현재로서는 상기 인근 평화유지군(PKO)의 재배치 외에 추가적인 병력을 요청하고 있지 않다.
4. 우리 정부는 동 안보리 결의 채택을 환영하며, 남수단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한빛부대를 포함한 UNMISS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유엔 및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나갈 예정이다.
붙임 : 결의(2132호) 주요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