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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한국과 파키스탄, 전방위적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

담당부서
서남아태평양과
등록일
2015-11-27
조회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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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파키스탄, 전방위적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26일 오후(현지시간) 파키스탄 외교부에서 모하마드 와히드-울-하산(Mohammad Waheed-ul -Hasan) 파키스탄 외교차관과「제9차 한-파키스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무, 경제‧통상, 개발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한반도, 남아시아 지역정세, △테러리즘․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등 주요 국제문제와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측은 작년 우리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이 1983년 양국간 수교 이래 처음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9월 유엔 총회 계기에 양 정상의 취임 이래 한-파 양국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양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포함하여 양국 관계가 심화․발전되도록 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양 차관은 한국과 파키스탄이 각각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지정학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오늘날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확대, △현 정책협의회를 전략대화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포함한 전략적 소통 강화,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양 차관은 양국간 실질협력의 잠재력을 조속히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교역․투자, 에너지, 교육, 노동,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와히드-울-하산 차관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으며, 임 차관은 우리 공적개발원조(ODA)의 중점협력국인 파키스탄에 대해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 경험을 포함한 개발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임 차관은 최근 남북관계 동향 및 우리의 대북정책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파키스탄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분명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대해 와히드-울-하산 차관은 과거 한국 근무 경험을 통해 한국의 평화통일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남북대화를 비롯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최근 파리 테러를 비롯한 일련의 테러행위들이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이제 테러리즘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테러리즘 및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임 차관은 11월 27일 오전(현지시간) 하산 이크발 (Ahsan Iqbal) 파키스탄 기획개발개혁장관을 예방하고, 파키스탄의 국가발전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한국이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기여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하면서, 수력발전, 항만개발, 섬유분야 등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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