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의 첫 일정으로 제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제만 대통령은 지난 2월에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게 된 점을 환영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양국은 산업기술, ICT•창조경제, 보건 의료, 창조산업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북핵 불용이라는 단호하고 일관된 원칙하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