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 2015년도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회의 주재”(12월 16일)

오늘날에는 국가간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각국 지방자치단체간에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광주시는 캄보디아에 아시아 광주진료소를 처음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중국 섬서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는 올해 한·중 우호의 상징물로 실물 크기의 다보탑을 서안시 생태공원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지자체 교류 활동 뒤에는 ‘국제관계대사’들의 활약이 있는데요. 국제관계대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도시간 자매결연, 공공외교 등 여러 대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15개 지자체에 파견된 대사급 외교관을 말합니다.

조태열 제2차관은 지난 수요일 외교부에서 ‘2015년도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각 지자체와 외교부, 재외공관의 네트워크 역량 및 재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창의적인 협력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국제관계대사들이 그 연결고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외교부-지자체간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강화되서 지자체의 대외 교류 업무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