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6.26(화) 18:20-18:42간 줄리 비숍(Julie Bishop) 호주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진전 상황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습니다.
강 장관은 2차례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미간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판문점선언 및 북미 정상 공동성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비숍 장관은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호주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진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