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27(수) 11:30-12:00간 「술탄 알-자베르(Sultan Ahmed Al-Jaber)」 UAE 국무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사장과 면담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 3월 우리 대통령 UAE 방문 계기에 ‘특별 전략적동반자’로 양국 관계를 격상할 수 있었던 것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이 21세기 중동과 아시아국가간 대표적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특별 전략적동반자로의 관계 격상을 계기로 현재 150억불에 달하는 양국간 교역규모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한편, 특히 UAE의 에너지, 석유화학 등 분야의 한국기업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UAE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중동과 한반도 등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특별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감안,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계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