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7.1(일)-2(월)간 태국을 공식 방문하여, 7.2(월) 「쁘라윳 찬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 예방, 「돈 쁘라믓위나이(Don Pramudwinai)」 태국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신남방정책 이행 공조,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등 지역정세 등 포괄적인 사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한-태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 장관은 지난 60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향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동일 오후에는 쁘라윳 총리를 예방하고 태국의 한국전 파병 등 전통적 우호관계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경제·문화·방산 등 제반분야에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총리 예방 및 한-태 외교장관회담 계기 최근 태국 ‘유소년 축구팀 실종사건’에 대해 위로를 전하면서 실종자들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기원하였고, 쁘라윳 총리와 돈 장관은 동 실종사건에 대한 우리측의 위로와 격려에 사의를 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