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제56차 뮌헨안보회의(2.14-15, 독일 뮌헨) 계기 2.15(토) ▴예베 코포드(Jeppe Kofod) 덴마크 외교장관 및 아라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ález Laya) 스페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Annegret Kramp-Karrenbauer) 독일 국방장관과도 면담을 가졌습니다.
(덴마크) 양 장관은 201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개최되어 양 국민 간 이해와 우의가 증진된 것을 평가하고,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의 주창국이자 제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인 덴마크와 금년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이 기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양 장관은 작년 10월 스페인 국왕 방한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양국간 실질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이러한 교류 모멘텀 유지 및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원만한 이행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독일) 강 장관과 크람프-카렌바우어 국방장관은 한국과 독일이 그간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특히 양국 간 체결된 국방 분야 주요 협정을 기반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 중인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상기 외교장관들과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하였으며, 상기 외교장관들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