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뉴포커스

강경화 외교 장관,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

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20-02-25
조회수
1194


@관련 보도자료 바로가기


강경화 외교 장관,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2.24(월) 오후(현지 시간) 기조연설을 통해, 2020-22년 임기 인권 이사국으로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불평등, 차별, 혐오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 신종 전염병 등 인권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소개하고, 한국 정부가 관련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해옴과 동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신기술과 인권, 기후변화, 지방정부와 인권 등 인권이사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대응하는 과정에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올해가 북경행동강령 25주년이자 안보리 결의 1325호 20주년으로, 그간 여성 인권 신장에 중요한 성취가 다수 있었으나, 여전히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이 전쟁수단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용납할 수 없는 현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유엔 협약기구가 강조하듯 피해자 및 생존자 중심의 접근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작년 북한이 참여한 3주기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를 언급 하면서,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가 권고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포함하여 북한이 수락한 권고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고, 우리 정부가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북한인권서울사무소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인권협약기구 재검토 등 유엔 인권 메커니즘이 중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고자 하는 결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 정부가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전화
02-2100-8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