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은 3.3.(화) 오전 '후아나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Juana Alexandra Hill Tinoco)' 엘살바도르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 19 관련 엘살바도르 정부의 우리 국민 대상 입국금지 조치를 조속히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힐(Hill)' 장관은 한국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인구밀도가 높고 방역능력이 취약한 엘살바도르로서는 가능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코로나19 관련 중남미 최초 입국금지조치 시행국인 바, 외교부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국금지 및 제한 조치가 확대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