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4.22.(수) 오후 '압둘라 샤히드(Abdulla Shahid)'몰디브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사태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철저한 검사, 추적 및 치료 노력을 지속중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샤히드 장관은 한국이 뛰어난 방역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해 왔음을 평가하면서, 몰디브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희망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몰디브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 보호에 대한 몰디브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샤히드 장관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