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5.8.(금) 오후 '니코스 덴디아스 (Nikos Dendias)' 그리스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동인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덴디아스 장관은 우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그리스 수출 등을 통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점을 환영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국민들은 그리스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를 마음속에 되새기고 있으며, 우리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 대상 마스크 지원이 우리의 작은 감사의 표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