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뮌헨 안보회의 참석 계기 2.19.(일) 오전 '필 머피(Phil Murphy)' 미국 뉴저지주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뉴저지주 협력을 포함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동맹이‘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 중이며, 이에 힘입어 한-뉴저지주 간의 관계도 지속 확대 중임을 평가하였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뉴저지주도 잘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 및 지자체와 뉴저지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올해가 한인들의 미국 이주 120주년이기도 하다면서 뉴저지주가 그간“김치의 날,”“한복의 날” 등을 제정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 문화와 한인사회에 대한 뉴저지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