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 행위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얼마나 무모하고 예측불가능한 호전적 집단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며, 정부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전방위적 공조를 통해 대북제재 및 압박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정부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를 포함하여, 한미연합방위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억지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