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제16차 한‧중 지도자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우하이룽」(Wu Hailong, 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장 및 포럼 참석 중국측 대표들과 8.22(월) 만찬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하였습니다.
* 제16차 한․중 지도자포럼은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와 중국인민외교학회가 공동으로 年 1회 주최하는 포럼으로, 8.23(화) 서울 개최 예정
임 차관은 지난 3년 반 동안 한․중 양국이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관계 발전을 이루어 왔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관계 발전 과정에서 중국인민외교학회 등 양국 민간의 노력이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 회장의 리더십 하에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우 회장은 임 차관의 만찬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이 양국 관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발전에 바람직하다는 점에 공감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 민간 간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등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금번 임 차관과 우 회장의 만찬은 최근 한․중 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 관련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중국측 민간 전문가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중국측 관련 민간 기관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