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은 6.29.(수) 「2016 한-중남미 함께 가는 미래」 개회식에 참석하여 한국과 중남미가 창의력과 상상력에 기반을 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한 21세기 미래 협력을 향해 나아가자고 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 상생의 협력파트너십 △ 글로벌 공공선 추구의 파트너십 △ 미래세대간 파트너십 증진 등 한국과 중남미간 상호보완적 파트너쉽 증진을 위한 3대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윤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특히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지속적인 도발 행위에 대해 중남미 국가들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윤 장관은 한-중남미 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의 對중남미 연계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상세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개회식에 앞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남미 각국과 국제기구의 장관급 고위인사들과 오찬을 갖고, 중남미와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