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1월 23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주재

먼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주재합니다.

정 장관은 재외동포 분야 전문가 및 국내외 재외동포 10여 명을 민간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지난 4년여 간 정부가 추진해온 재외동포 정책의 성과 및 과제를 살펴보는 한편, 전문가 및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2. 장관,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개회사

다음, 정의용 장관은 모레 11월 25일 목요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개회사에서 정 장관은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해 평화 구축과 화해의 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가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우리 정부의 국제적 기여를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3. 2차관, 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 개회사

끝으로, 최종문 2차관은 내일 11월 24일 수요일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최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OECD 가입 이후 지난 25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국과 OECD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한 최근 가장 중요한 글로벌 이슈 중 하나인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경제’ 대응 등 향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과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영국 정부가 어제 다음 달 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한국을 초청했다고 밝혔는데요. 외교부는 어제 정의용 장관의 참석을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내셨습니다. 이게 혹시 정 장관이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계신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 송영찬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국제회의에는 우리나라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초청되었습니다. 현재 외교부는 여타 외교 일정 등을 고려하면서 정 장관의 참석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유할 사항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모 조간에 종전선언 관련 한미 간에 문안 협의가 상당 부분 완료됐고, 여기에 유엔사 해체는 불가하다는 문구가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확인해주실 수 있는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송영찬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미 양국은 현재 종전선언 추진 문제와 관련해서 상호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체적이고 진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 협의내용과 관련해서는 현 단계에서 확인해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