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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2.22)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4-02-22
조회수
2020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22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이후에 미국을 방문하여 취임 후 첫 번째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2월 28일 워싱턴에서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개최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제안보를 비롯한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의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조 장관은 미국 방문 기간 중 의회와 학계 주요 인사들도 두루 만나서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것입니다.


또한, 조태열 장관은 3월 6일 서울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제10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를 개최합니다.


양 장관 취임 후 처음이고 2018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에서는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국인 인도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인선 제2차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2월 26일부터 열리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 참석합니다.


강 차관은 2월 26일 제네바 군축회의(CD)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수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한, 2월 27일 인권이사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히고,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것입니다.


강 차관은 이번 제네바 방문 계기 유엔 인권최고대표, 난민최고대표 등 국제기구 대표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어제 21일에 있었던 한일 외교장관회담시 강제징용 문제 관련해서 기존 입장을 확인하셨다고 했는데, 그러면 기존에 설명해 주셨던 정부 입장을 장관님께서 그냥 그대로 전달하신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어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30여 분간 개최됐습니다. 이 회담시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되었고 히타치 사건의 공탁금 출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측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질문> 브라질 G20 회의 계기에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린다고 공지를 하셨는데요. 사실 3국 간 여러 현안이 있는데 이번에 특히 집중할 이슈가 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조태열 장관과 일본 외상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따라서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일 3국간의 협력 제도화 방안, 캠프 데이비드 후속 조치 이행 방안, 또한 북한 핵문제 대응 공조 방안 등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질문> 일본 매체가 기시다 총리 6월쯤에 방북할 수 있다, 이런 보도를 했는데요. 관련해서 정부가 확인해 주실 내용 있으신가요? (미디어펜 김소정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일본과 북한 간의 접촉을 포함하여 북핵, 북한 문제 관련 일측과 긴밀히 소통 중입니다. 한미일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복귀시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습니다.


어제 G20 계기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일북 관계에 대해 한일 양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일본과 북한 간의 접촉은 북한의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더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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