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다자통상국 통상정책기획과 (720-0260) 1. 최근 뉴라운드 출범이 지연되고 미국, EU, 중국 등 우리의 주요 교역국들의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 통상환경이 악화되어, 우리의 대외통상 여건이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양자적 통상마찰의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ㅇ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하고(98년 2,206억불, 99년 3,389억불), 11월 선거를 앞두고 노조, 환경단체 등 보호주의자들의 영향력 확대 ㅇ EU도 무역수지가 99년에 적자로 반전(130억불 적자), 높은 실업률(9%) 및 조선 등 특정산업에서의 불황 계속 ㅇ 중국의 무역흑자폭 계속 축소(98년도 435억불 → 99년도 292억불) · 반면, 중국(홍콩 포함)의 대한국 무역적자는 계속 큰 규모로 유지(98년 142억불, 99년 130억불) 2.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그간 주요 교역국과의 통상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당면 통상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부처들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관련부처간 "통상현안 월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외공관 및 주한 외국 공관들을 통해 파악된 통상현안에 대한 정보를 해당 관련부처에 전파함으로써 조기 경보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3. 이와 관련, 제1차 회의가 5.9(화) 15:00 통상교섭본부 회의실에서 외교통상부 정의용(鄭義溶) 통상교섭 조정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법무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특허청, 금융감독위원회 등 14개 부처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앞으로 동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제2차 회의는 6.9(금) 개최할 예정이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