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가봉 외무차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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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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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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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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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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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
북서아프리카과
(720-3967)
ㅇ 반기문 외교통사부 차관은 공식 방한중인 두미-만다치(M.A. Doumi-Mandatsi) 가봉 공화국 외무차관과 3.31(금) 외교통상부 회의실에서 양국 외무차관 회담을 가졌다.
ㅇ 만다치 외무차관은 지난 3월 김대중 대통령이 발표한 베를린 선언과 한국 정부가 추진중인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였으며, 반기문 차관은 가봉에서 민주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양국 외무차관은 한가봉간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를 감안, 향후 교역과 투자 등 양국간 경제 협력의 확대 잠재력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농업, 광업, 수산업, 임업, 관광업 분야등에서 한국 기업의 대 가봉 투자 진출 가능성에 관해 협의하였다.
ㅇ 만다치 차관은 금번 방한중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 예방, 국제협력단 총재 면담, 판문점 방문, 산업시찰 등의 일정을 가졌다.
ㅇ 가봉 공화국은 62.10 우리나라와 수교한 후 국제무대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지지해 온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한·가봉 양국은 80년대 이래 4차례에 걸친 정상 방문 교류를 하였으며 양국간 교역은 꾸준히 증대, 99년 기준 약 9천만불에 달하고 있다.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