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경제국 경제협력과 (720-0903) 1. 제11차 한·일 과학기술협력위원회(3.22~23)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회의에 우리측에서는 오행겸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외 외교통상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부처 대표 19명이 참석하며 일본은 핫토리 노리오 외무성 군비관리·과학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총9명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2. 동 과학기술협력위원회는 한·일간 공식 과학기술협력 채널로써, 양국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 공동연구과제의 발굴 및 인력교류 등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왔으며, 특히, 21세기 동반자관계를 새로이 모색코자 하는 양국은 금번회의에서 제2회 한·일 과학기술포럼개최 방안 등 실질적 협력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3. 금번회의의 주요의제는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한·일 협력프로젝트에 관한 논의\', \'한·일 과학기술포럼에 관한 논의\', \'새로운 한·일 과학기술협력체제구축\' 등이며, 특히, 이번회의는 11번째 회의로써 양국간에 기존에 진행중인 협력사업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에 인식을 같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이번회의에서는 기존의 146개 프로젝트 및 양국이 제안한 104개의 신규협력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98.10월에 대통령방일 후속조치사업으로 한·일 뇌과학 공동연구 2개 과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제1차 한·일 과학기술포럼 후속조치 차원에서 제안된 생명공학분야의 3개과제, 신 에너지분야의 8개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합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5. 최근 한·일간의 사회·문화면에 있어서 일고 있는 우호협력분위기와 더불어, 과학기술분야에 있어서도 동 위원회를 통하여 양국은 실질적 과학기술협력 강화의 필요성 및 뉴 밀레니엄의 패러다임이 안고있는 환경오염 대처등 국제사회문제에 능동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서 양국 과학기술협력의 중요성을 새로이 공감 할 예정이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