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역통상국 북미통상과 (720-2331) 1. 제33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Pacific Basin Economic Council) 총회에 참석중인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은 Charlene Barshefsky 미 USTR 대표와 3.21 오후 2시(하와이 현지시간)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뉴라운드 조기출범문제 및 양국 통상현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하였다. 2. 한 본부장은 Charlene Barshefsky 대표는 뉴라운드 조기 출범이 세계자유무역신장의 초석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협상 참여국들이 융통성을 발휘해 뉴라운드가 조기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합의하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간 협의를 보다 긴밀히 하기로 하였다. 3. 한 본부장은 미국이 지난 2.18일 발표한 탄소강관에 대한 긴급수입제한 조치가 우리나라 탄소강관의 대미 수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이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한국 정부가 검토중이라고 언급하였다. 4. Charlene Barshefsky 대표는 자동차 분야에 있어 양국간 교역이 심한 불균형 상태에 있음에 우려를 표명하고 포철 민영화, 의약품 제도 개선 등 한국 정부의 기약속사항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5. 한편, 이에 앞서 한 본부장은 3.20 오후 개최된 WTO 관련 세션에서 New Round 조기출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포괄적인 의제에 따른 New Round를 조기 출범시키는 것이 세계자유무역체제 발전에 중요함을 지적하였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