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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

부서명
외교부 > 동북아시아국 > 동북아2과
작성일
2011-07-21
조회수
2291


 제11-643호    배포일시 : 2011.7.21(목)
 문 의 : 동북아2과(☎ : 2100-7350)


제 목  :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

1. 금년도 ARF 등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7.21-24)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7.21(목)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방안, 한반도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 양국 공동관심사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양측은 최근 국방장관 방중을 포함한 국방 분야 협력 강화, 한·중 의회 정기교류체제 회의 개최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의 보다 성숙하고 한단계 높은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ㅇ 양측은 고위인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중국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초청 의사를 재차 전달하면서 이 대통령의 조속한 방중을 희망하였고, 우리측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내년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별도 방한, 리커창 부총리 및 왕치산 부총리 등 중국 고위인사들의 연내 방한을 희망하였다.

   ㅇ 김 장관은 중국측의 이 대통령 방중 초청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중 외교장관 연례 상호방문 정착을 위해 양제츠 외교부장의 금년 하반기 재방한을 초청하였으며, 양측은 제4차 양국 외교부 전략대화를 금년내 조기 개최키로 하였다.

   ㅇ 양측은 내년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가속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실무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중국측은 지난해 5월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간 합의에 따라 주제주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우리측의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주다롄 우리 영사출장소 조기 개설을 위해 최대한 협조키로 하였다.

3. 우리측은 최근 발생한 보하이만 유전 유출사고 관련 중국측의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양측은 향후 유류 유출 등 해양사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방재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4. 양측은 최근 남북관계 및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측은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 남북회담 등 남북간 대화에 임하기를 기대하였으며, 중국측은 이에 대한 이해를 표명하고 비핵화에 관한 남북대화 우선원칙을 지지하면서, 남북간 대화를 통한 남북관계의 진전을 희망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 남북 대화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5. 우리측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재선 등 과정에서 중국측이 보여준 적극적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측의 2013-14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중국측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6. 금번 김 장관과 양 부장간 회담은 금년들어 5번째 양국 외교장관 회담으로서, 한·중 고위 외교당국간 빈번한 만남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 및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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