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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윤병세 외교장관-번즈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정상방미 행사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관해 폭넓게 협의

부서명
외교부 > 북미국 > 북미1과
작성일
2013-04-28
조회수
1988

press
제 13-196호    배포일시 : 2013. 4. 27.(토)
문 의 : 북미국 문승현 심의관 (☎:2100-7383)

제 목 : 윤병세 외교장관-번즈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정상방미 행사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관해 폭넓게 협의

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27(토) 16:00-16:45간 ‘윌리엄 번즈(William Burns)’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였다. 금번 면담에서 윤 장관은 번즈 부장관과 한·미 정상회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개성공단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상황과 최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 지역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번즈 부장관은 일본(4.23-24) → 중국(4.24-25) → 카자흐스탄(4.26, Heart of Asia회의 참석) → 한국(4.27-28) → 몽골(4.28-29, 민주주의공동체(Community of Democracy) 각료회의 참석) 순으로 아시아 순방 중

2. 윤 장관은 먼저 신정부 출범 이후 최근 1개월여 동안, 두 차례의 외교장관 교환 방문을 포함하여 미측 고위 외교·국방 당국자 및 의회 지도부 인사들이 한국을 자주 방문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고, 이는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신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3. 번즈 부장관은 오바마 행정부는 물론 미 의회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한·미 전략동맹을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해외 방문이자 최초의 한·미 정상회담인 금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측으로서도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간의 준비 상황에 비추어 성공적인 방미를 확신한다고 하였다.
   o 윤 장관은 미측의 협력을 평가하고, 금번 박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양 정상 간 신뢰를 공고히 하면서 상호 국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초기에 향후 4년간 협력의 굳건한 틀을 마련하는 것이 동맹 발전 및 다양한 도전을 극복해 나가는데 있어 긴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상회담과 의회 연설 등 주요 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4. 한편, 윤 장관은 북측이 개성공단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자는 우리측 제의를 계속 거부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로서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원칙에 따라 잔류인원 전원 귀환이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고, 번즈 부장관은 이에 전적인 이해와 지지를 표명하였다. 윤 장관과 번즈 부장관은 향후 예상되는 북한의 동향과 관련하여서도 한·미 양측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하였다.

5. 윤 장관과 번즈 부장관은 북한의 변화를 위한 역내 국가 간 공조 강화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최근 한·미, 한·중, 미·중 간 고위급 회담을 포함하여 역내 국가 간 일련의 고위급 전략대화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명하였다.

6. 윤 장관과 번즈 부장관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동북아 역내 국가 간 갈등이 역내 우호·협력 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우리 정부의「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설명하고, 동 구상을 통해 역내 국가 간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해 나감으로써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양측은 이 구상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  임 : 번즈 국무부 부장관 인적사항  /끝/

외 교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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