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24호 배포일시 : 2013. 5. 7.(화)
문 의 : 공보․홍보담당관(국제기구협력관) 박철민(☎:2100-7224)
제 목 :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위원 임명
1.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 의장인 헨첼(Henczel) 주제네바 폴란드대사는 2013. 5. 7.(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mmission of Inquiry) 위원으로 마르주끼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현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마이클 커비(Michael Kirby) 전 호주 대법관 및 소냐 비세르코(Sonja Biserko) 세르비아 인권운동가 등 3인을 임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위원 주요 약력 >
◦ 마르주끼 다루스만 특별보고관 (1945년생, 68세)
‧ 1978-99, 2004-09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 1999-2001 인도네시아 검찰총장
‧ 2010-현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
◦ 마이클 커비 (1939년생, 74세)
‧ 1993-96 캄보디아 인권 담당 UN 사무총장 특별대표
‧ 1995-98 국제법률가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f Jurists) 위원장
‧ 1996-2009 호주 대법관
◦ 소냐 비세르코 (1948년생, 65세, 여)
‧ 1971-91유고슬라비아 외교부 근무
‧ 1994-현재 세르비아 헬싱키위원회(Helsinki Committee for Human Rights in Serbia)* 창립자 겸 회장
* 헬싱키위원회는 일부 유럽국가에서 설립‧활동중인 인권 NGO
2.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2013. 3월 제22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에 따라 상기 3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내년 3월까지 수용소, 고문, 외국인 납치를 포함한 강제실종 등 북한에서의 조직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2013. 9월 제24차 인권이사회 및 제68차 유엔 총회(2013. 10월중 예상)에 중간 보고 후 2014. 3월 제25차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3. 우리 정부는 인권이사회 결의에 따라 오늘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여 북한의 인권상황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