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3-226호   배포일시 : 2013.5.9.(목)
문 의 : 아프리카중동국 공보홍보담당관(아중동국 심의관) 정태인(☎:2100-7476)

   제 목 : 제1차관, 아프리카 평화와 개발을 논의하다
     - 유엔 안보리 테러 관련 회의 및 말리 공여국 회의 참석

1.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5.13(월) 유엔 안보리가 개최하는「아프리카 테러리즘」관련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이어서 5.15(수)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하는「말리 공여국 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Debate on "Peace and Security in Africa : the question of combating terrorism in Africa in the context of peacekeeping and international security (5.13, 유엔안보리)
   - Donor Conference for Development in Mali (5.15, 브뤼셀)

2. 김규현 차관은 5.13 안보리 고위급 토의에서, 최근 말리 사태로 인해 부각되고 있는 사헬(Sahel: 사하라 사막 남쪽의 경계) 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 테러리즘의 원인과 대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 법집행관련 교육훈련 등 개발지원 제공 △ WMD 테러 방지및 사이버공간의 테러 이용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 선도 등, 우리나라의 대테러 분야에서의 국제적 기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아랍의 봄’, 특히 리비아 카다피 정부 전복 이래 다수의 무장세력이 사헬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정세가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알카에다 마그레브지부(AQIM), 보코하람, 알 샤밥 등 주요 테러세력간 연계가 강화되는 추세

   ※ 우리나라는 2013~14 임기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테러리스트의 대량살상무기 (WMD) 접근 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안보리 산하 1540 위원회의 의장국으로 활동중
3. 또한, 김규현 차관은 5.13 유엔 사무총장 초청 안보리 이사국 업무오찬에 참석하며, 안보리 5월 의장국인 토고의 「포레 에소짐나 냐싱베」(Faure Essozimna Gnassingbe) 대통령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지게 된다.

4. 김규현 차관은 5.15(수)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말리 공여국 회의」에 참석,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개발협력 계획을 밝히고 아울러 말리의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해 100만 달러의 지원을 공약할 예정이다.

   ※「말리 공여국 회의」는 프랑스 정부, EU 집행위, 말리 과도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말리 정부가 마련한 자체 개발전략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방안 논의
 
   ※ 1987-2012년간 우리정부의 대말리 ODA 지원 실적
       - KOICA 지원 실적 : 180만불
       - EDCF 지원 : 총3개 사업 86백만불 승인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