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35호 배포일시 : 2013. 5. 12.(일)
문 의 : 국제법률국 공보․홍보담당관(심의관) 김선표(☎ : 2100-7505)
제목 : 윤병세 외교장관, 캐나다 외교장관과 제2차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의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진출을 위한 협력 당부
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11(토) 밤 10:00-10:15간 베어드(John Baird) 캐나다 외교부장관과 5.2(목)에 이어서 두 번째 전화통화를 갖고, 5.15(수)에 열릴 예정인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우리가 정식옵서버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캐나다측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ㅇ 윤 장관은 옵서버 심사가 북극이사회가 정한 원칙에 따라 개별 국가의 자격과 기여의지에 기초하여 이루어짐으로써, 한국과 같이 자격을 갖춘 국가들이 확실히 정식 옵서버로 선출될 수 있도록 캐나다가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
2. 아울러, 윤 장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로 예정된 ICAO 총회에서 한국이 이사국에 재선될 수 있도록 캐나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3. 금번 양국 외교장관간 전화 협의는 5.10(금) 로젠버그(Morris Rosenberg) 캐나다 외교차관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간 전화통화에 이어서 개최된 것으로서, 양측은 장․차관급 일련의 접촉을 통해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문제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내 협력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4. 한편, 외교부는 5.15(수) 열리는 제8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한국이 정식옵서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인 교섭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북극이사회 각료회의(Ministerial Meeting) : 매 2년마다 개최되는 북극이사회 의사결정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로, 8개 이사국의 외교부장관 등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함. 금번 제8차 회의는 5.15(수) 스웨덴 키루나(Kiruna)에서 개최되며, John Kerry 미 국무장관 등 8개 이사국 외교장관 등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
- 한국에서는 강정식 국제법률국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이 참석 예정
별첨 : 1. John Baird 캐나다 외교장관 인적 사항
2.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개요.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