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 목 : 세계 최대 ODA 공여자인 EU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제3차 한-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1.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3.18(화) 서울에서「구스타보 마틴 프라다(Gustavo Martín Prada)」EU 집행위 개발총국 개발정책국장과 제3차 한-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008년, 2012년의 제1, 2차 개발협력 정책협의회에 이어 2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2. 금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자간 개발협력분야 경험 공유, △개도국내 협력사업 모색,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Post-2015 개발의제** 등 주요 글로벌 개발 이슈에서의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후속 협의제로서, 정부(DAC 공여국, 수원국, 신흥국), NGO, 민간, 의회 등이 폭넓게 참여하여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부산총회 합의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

   **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시한인 2015년 이후의 국제개발협력 체제로서, 현재 유엔을 중심으로 새로운 개발목표와 이행체제를 논의중

3. EU는 전세계 원조의 50% 이상을 제공하는 제1위 공여자*이자, 주요 개발 아젠다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한-EU간 개발협력 경험 공유가 우리 ODA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2년 전세계 ODA 규모는 1,269억불이며, 이 중 EU 회원국들의 ODA 규모는 647억불
     - EU기구 차원의 ODA 규모는 175억불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6억불 수준

4. 마틴 프라다 국장은 외교부 오영주 국장과 함께 우리 주도 국제개발협력 플랫폼인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의 집행위원을 맡고 있어, 부산 파트너십 제1차 장관급회의(4.15-16, 멕시코) 준비 및 부산 파트너십의 Post-2015 개발의제에 대한 기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5. 금번 정책협의회 계기에 마틴 프라다 국장은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한국국제개발연구소(KIDI),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 학계 및 시민사회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EU 입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첨 부 : 구스타보 마틴 프라다 국장 인적사항.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