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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몽간 새로운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다.

부서명
외교부 > 양자경제외교국 > 동아시아경제외교과
작성일
2014-08-26
조회수
2265

보도자료
제14-580호   배포일시 : 2014.8.26(화)
문 의 :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 김영준 (☎:2100-7663)

제 목 :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몽간 새로운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다.
- 몽·한 경제포럼 초청 오찬 참석 -

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몽골 공식방문(8.25-27) 계기,「몽·한 경제포럼」과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환영오찬(8.26, 울란바타르 센트럴 타워)에 참석하여, 내년도 한·몽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관계 발전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o 동 오찬에는 바트후(G. Batkhuu) 몽·한 경제포럼 회장, 곤칙도르지(R. Gonchigdorj) 국회부의장, 촐롱바트 경제개발부 차관(O. Chuluunbat) 등 몽골 주요 정·재계인사, 몽골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 우리 교민 및 포스코, 삼성물산 등 몽골 진출 기업인 등 약 100여명 참석

      ※「몽·한 경제포럼(Monglia-Korea Economic Forum」은 ‘14.1월 발족한 몽골 단체로서, 바트후(Batkhuu) 위원 및 밧슈르(Batsuuri)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社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곤칙도르지(Gonchigdorji) 국회부의장, 볼드(Bold) 외교부 장관 등 몽골의 주요 정·재계 및 정부 인사로 구성

2. 윤 장관은 아래 요지의 오찬 연설을 통해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24년간 양국 경제협력을 평가하고, 향후 한·몽 경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 하였다.

   (한·몽 경제협력 현황 평가)

   o 한·몽 경제협력은 몽골의 급속한 경제성장, 양국간 문화·언어적 유사성 및 경제적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확대되어 정치·사회 등 여타 분야의 협력 발전과 양국 경제성장에 기여

      ※ 한·몽 경제협력 현황
       - (교역) ‘13년 기준 한·몽 교역액은 총427백만불(수출: 400백만불, 수입: 27백만불)
       - (투자) ‘13년 기준 대(對)몽 투자 누계액(’96~‘13)은 총713백만불
       - 한국은 몽골의 제4대 교역대상국이자 투자국

   o 그러나, △투자보다는 교역 위주 협력, △수출입 품목 제한, △소규모 자영업 중심의 투자 등 해결해야 할 과제와 향후 협력 확대여지 다대

      ※ 한국의 대(對)몽 수출품목은 자동차, 석유제품 등 제조업이 44%를 차지하며, 수입품목은 광물 등 자원이 95% 차지(‘13.12월 기준)

      ※ 한국의 대(對)몽 투자의 약 2/3가 외식업 및 무역업 등 소규모(평균 투자액 10만불 정도) 자영업에 집중

   (향후 협력의 방향성 : 3C)

   o 내년도 한·몽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협력 방향으로서 다음 세 가지(3C; Connectivity, Culture, Competitiveness)를 제시

    - 첫째, 한국과 몽골 모두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이나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데 제약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물류·교통 인프라협력 확대를 통한 연계성(Connectivity) 강화 제안

      · 특히, 유라시아 대륙의 요충지에 자리한 몽골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협력파트너이며, 한국 기업은 풍부한 인프라 건설경험과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몽 간 협력여지가 다대함을 강조

    - 둘째, 양국 간 문화·언어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Culture)의 가치 중시

      · 몽골의 관광자원과 우리의 발달한 서비스업 간의 결합, 몽골 내 한류열풍을 활용한 교육 및 문화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제안

    - 셋째,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쟁력(Competitiveness) 강화를 위한 역량 제고(Capacity Building) 관련 협력 제안

      · 아울러, 양국 정부는 민간 경제주체들이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법·제도적 환경 조성

3. 동 오찬에 참석한 몽측 인사들은 윤 장관이 제안한 새로운 한·몽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공감을 표명하고,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몽 정부와 기업이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o 윤 장관은 한-몽 경제협력 포럼(‘13.11.27-29, 서울) 및 금년도 몽-한 경제포럼(’14.8.11, 울란바타르) 등 양국간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평가

4. 한편, 윤 장관은 동 오찬에 참석한 포스코, 삼성물산, 대한항공 등 몽골 진출 기업인 및 한인회, 상공인회 등 주요 교민 단체 20여명을 별도로 만나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5. 금번 몽·한 경제포럼 주최 행사는 몽골의 주요 정·재계 및 정부 인사와 몽골 내 우리 교민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한·몽 경제협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몽골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현지 우리 기업 및 교민들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오찬사진. 끝.

외 교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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