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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오럴히스토리 총서 ‘한국 외교와 외교관’ 출간 -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 선준영 전 주 UN 대사 편-

부서명
외교부 > 국립외교원 > 외교안보연구소
작성일
2017-01-19
조회수
2680

17-37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센터장: 조양현 교수)는 전직 대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제언을 담은 오럴 히스토리 총서『한국 외교와 외교관』 두 권(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 선준영 전 주 UN 대사 편)을 발간하였음.

□ 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 편(제11권)은 미수교국 수교교섭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선준영 전 주 UN 대사 편(제12권)은 주요 통상 협상의 실제 협상 전략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외교사적 가치가 있음.

□ 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등 제3세계 외교에 헌신한 분으로서 관련 지역 미수교국 수교교섭 과정과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시초가 된 의료단 파견 사업 의 시작에 대해 구술함.
ㅇ이 대사는 세 번의 프랑스 공관 근무 시기 베트남 종전 이후 억류된 공관원을 지원하고 구한말 한국과 프랑스 관계 외교문서를 국내 입수한 사실을 회고함.
ㅇ또한 냉전 시기 아프리카 지역의 모리타니, 기니, 토고와의 수교교섭 과정을 구술하여 미수교국 수교교섭의 성공과 실패 사례의 교훈을 설명하고, 1968년 아프리카 니제르와 감비아에 의료단을 처음 파견하는 과정을 통해 정부파견의료단사업의 시작을 설명함.

□ 선준영 전 주 UN 대사는 통상국장과 통상담당 대사를 거쳐 주 제네바 대사를 역임한 한국의 통상 외교 전문 외교관으로서 한미 통상 협상과 OECD 가입과정, 우루과이라운드 쌀과 쇠고기 협상 과정을 상세하게 구술함.
ㅇ선 대사는 1990년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서 무역수지 균형의(BOP) 졸업 문제를 두고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었던 것이 우리 통상 이익을 수호하는 데에 기여 했다고 평가함.
ㅇ또한 우루과이 라운등 협상 당시 쌀을 ‘비교역적 관심’사항으로 규정하여 최소한의 개방과 유예 기간을 얻어냈던 일화를 술회함.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 전직 대사들을 대상으로 구술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 성과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임.

붙임: 『한국 외교와 외교관』 요약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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