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외교부는 11.1(수)~3(금)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필리핀 세부 지역 내 강진으로 인한 우리국민 피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 내용
- 사고 발생 : 11.1.(수) 필리핀 세부 막탄 섬 규모 7.0 강진 발생 상황 상정
- 우리 국민 피해 : 50여명의 우리국민 사상자 발생

2. 금번 훈련에서 외교부는 11.1(수) 조현 제2차관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유관부처·기관 협업 체계, △기관별 대응 수칙, △재외국민보호 매뉴얼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전개하였다.
ㅇ 조현 제2차관은 2004년 인도양 지진·쓰나미, 2015년 네팔 지진 등 그간 외교부의 성공적인 지진 대응 사례를 평가하고, 연간 2,200만명의 우리국민이 해외를 방문하는 가운데 금번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태세 강화 및 재외국민 보호 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 참석 기관
- 주관 기관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 유관 기관 :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국립중앙의료원, 하나투어 여행사



3. 한편, 외교부는 금번 훈련의 일환으로 11.2(목)~11.3(금)간 ‘모의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장(필리핀 세부)에 파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우리국민 보호를 위한 공관-현지 재난당국-한인 사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구축하였다.
ㅇ 신속대응팀은 필리핀 현지 재난·치안당국 및 병원*을 방문하여 실제 재난 발생시 우리국민 안전 확보 및 평소 우리국민 보를 위한 공관과의 긴밀한 협업체제 강화를 위한 협조 요청
※ △세부 주 재난대응당국(DRRMO, Disaster Rist Reduction Managemnet Office), △세부 시 종합병원(UC MED), △현지 장례 업체(Rolling Hills), △세부 주 지방 경찰청(PRO7) 각각 방문

4. 또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및 주세부분관은 11.2(목) 여행사협회·여성회·유학생회 등의 참여 하에 총영사 주재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현지 동포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진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요령을 논의했다.
o 동시에, 11.3(금) 세부 현지 어학원(CPILS) 대상 안전교육 및 동포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진 대피 훈련, △지진 대응 요령 및 재외국민보호제도 안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는 하는 등 국민 참여형 훈련을 적극 실시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첨 부 : 외교부 안전한국훈련 관계부처 대책회의 및 필리핀 세부 현장훈련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