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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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2. 1. (목) | 담당부서 | 북미2과 |
담당자 | 고윤주 북미국 심의관(02-2100-7382) |
제4차 한-캐나다 전략대화 개최
- 한-캐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 -
1.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1.31(목)(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도날드 바비애쉬(Donald Bobiash) 캐나다 글로벌부(외교부) 아태 차관보와 ‘제4차 한-캐나다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 및 지역정세, △양국간 실질협력,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우리나라는 캐나다와‘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2014년부터 양국 외교부간 정례적으로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개최
2. 윤 차관보와 바비애쉬 차관보는 한-캐나다 양국이 고위급 인사간 활발한 소통과 한-캐나다 FTA 및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등 제도적 틀을 바탕으로 △경제·통상, △과학·기술, △북극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양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쥴리 파이예트(Julie Payette) 캐나다 총독의 방한이 양국간 유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다.
※ 최근 한-캐나다간 고위인사 교류
- G20(2017.7월) 및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 세계시민상 시상식(2017.9월) 계기 정상회담
- ARF(2017.8월), APEC(2017.11월), 한반도 안보와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밴쿠버 회의, 2018.1월) 계기 외교장관회담
- 평창 동계올림픽(2018.2월) 계기 파이예트 총독 방한 예정
3. 윤 차관보는 최근‘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1.16, 밴쿠버)’공동 주최 및 균형잡힌 공동의장 요약문 채택 등 북핵 문제 관련 캐나다측의 건설적 기여에 사의를 표하였다.
ㅇ 양측은 최근 남북관계 진전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4. 아울러, 양측은 한-캐나다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개발 협력, △기후 변화, △사이버 안보, △ 인도적 지원 등 주요 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의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하고, 동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5. 금번‘한-캐나다 전략대화’는 양국간 실질 협력은 물론, 북핵 문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 및 국내 이슈에 대한 양국간 소통을 강화하는 유용한 계기가 됨으로써, 한-캐나다간‘전략적 동반자 관계’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