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3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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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7. 6. (금) | 담당부서 | 북미국 |
담당자 | 고윤주 / 북미국 심의관 (02-2100-7383) |
한-캐나다 외교장관 전화통화 결과
□ 강경화 외교장관은 7.6(금) 오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 금년도 한-캐 외교장관 접촉 : △밴쿠버회의 계기(1.16), △UN 인권이사회 계기(2.27), △프리랜드 장관 방한 계기(3.29) 외교장관회담 개최
□ 강 장관은 그간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남북간에는 △군사, △체육, △인도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회담이 기개최 및 개최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동 과정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계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캐나다는 금년도 G7 의장국으로 한반도 관련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
ㅇ 프리랜드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과 한국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캐나다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아울러 양측은 한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 법치,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