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아세안+3 SOM(5.30)에서는 역내 협력 증진을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추진해온 제2기 동아시아비전그룹(East Asia Vision Group II) 권고사항 등 그간 아세안+3 차원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2019년 업무 추진계획 등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ASEAN+3(1997년 출범) : ASEAN 10개국 및 한국, 중국 및 일본이 회원국
- 금융, 경제, ICT, 교육, 보건 등 20여개 분야에서 협력 진행중
※ EAVG II : EAVG I(1999년 구성)에 이어 2011년 출범한 2기 현인그룹으로 아세안+3 차원의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의 권고사항 등을 제안
 
□ 역내 주요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최상위 전략포럼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 SOM(5.30)에서는 EAS 차원의 분야별 구체 협력 방향을 제시한 마닐라 행동계획(2018년 채택)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관련 구상간 협력 방안 및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포함한 지역구상들간의 협력방안 등 주요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EAS(East Asia Summit, 2005년 출범) :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회원국
- 역내 주요국 정상들이 정치·안보 분야 위주로 전략적 협의를 갖는 포럼으로서, 주요 협력분야(▴환경·에너지, ▴교육, ▴금융, ▴보건, ▴재난관리, ▴ASEAN 연계성, ▴경제협력, ▴식량안보, ▴해양협력)를 중심으로 기능 협력 또한 진행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SOM(5.31)에서 우리는 지난 5.2-3간 우리 정부가 개최한 「ARF 신뢰구축조치 및 예방외교 회기간총회(ISG)」 및 「ARF 국방관리대화(DOD)」 결과를 발표하고,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대테러·초국가 범죄, 사이버 안보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안보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ARF(ASEAN Regional Forum, 1994년 출범) : ASEAN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등 27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다자안보 협의체
- ▴재난구호, ▴대테러․초국가범죄, ▴군축비확산, ▴해양안보, ▴ICT 안보 등 각 협력 분야별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 진행중
 
□ 한편,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 의제와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우리는 11.25-27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 사항에 대한 협의를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별도로 회동할 예정이다. 끝.